결혼하기 전에는 매트시공에 대해서 회의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아가를 낳으니 매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백일 지난 아가가 있어 뒤집기를 시작했고, 조만간 기어다니고 걸을텐데 맨바닥에 두는게 불안하여 매트를 깔 수 밖에 없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커서 고민을 아주아주 많이 했지만...
결국엔 아이뜰매트로 시공했습니다ㅋㅋ
매트 브랜드가 다양하여 어떤 업체에서 시공할지 몰라 베이비페어에 가서 직접 알아보고 비교해보았습니다.
우리집 아이뜰매트 시공해주신 분이 베이비페어에서 상담해주신 분인데,
워낙 제품이 좋아서인지 설명해주실때도 자신있게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근데 워낙 인기있는 업체여서 그런지 몰라도 시공하고 싶다고 당장 할 수 있는건 아니었고, 시공하는 날짜를 한달 넘게 기다렸습니다.

시공은 오후12시쯤 오셔서 거의 6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저는 거실, 주방, 복도를 시공하여 시공하는 내내 아가와 안방에 있었네요ㅎㅎ

매트색깔은 제가 밝은 색을 더 좋아하여, 화이트 계열로 선택했고 한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집안이 환해진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아기 낳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 매트에 머리카락이 너무 잘보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청소를 게을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ㅎㅎ
아.. 청소할때도 청소기, 물걸레질 상관없이 할 수 있고 아주 잘 닦입니다.

매트 시공 전에는 집안에서 실내화를 신었는데, 지금은 실내화를 신고 다니지 않아요^^
또한 기어다니면서 걸레질을 해도 무릎이 아프지 않습니다!
역시 비싼만큼 값어치를 하는구나 싶습니다.^^
내돈내산 아이뜰매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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