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물론 생활소음이 잘들리는 옛날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어린애가 셋이라 그동안 아랫집에서도 종종 올라왔었구요ㅠ

애기들한테 잔소리,화,짜증, 맴매...까지

아이들이 유난스런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워낙 건물자체가 그렇다보니 밑에집에도 그렇고 뛰지마라고 조용히하라고 하루에도 병적으로 화내는거 애들한테 넘 못할짓 이더라구요.

그래도 그동안은 등원하면괜찮았으나

이번 코로나사태오고 가정보육 하게되면서 이사까지생각했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안되겠고 층간소음매트 시공하기로 했어요.

아무리 비싸도 대출을 내서라도 하자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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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몇군데 알아보고 아이뜰매트로 결정했어요. 일단 다른곳들 보다 매트두께가 마음에 들었고, 사장님이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신뢰가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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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셔서 견적내주실때 더욱 상세히 물어보고 자세한설명 들었구요. 요구하는 것 등 잘반영해서 시공해주셨어요.

거실,복도,주방,놀이방 이렇게 했고

첨에 사장님은 가격 부담되시면 놀이방은 굳이안해도 될 것 같다고하셨으나, 제가 꼭~~놀이방 해야한다고 해서 했는데 정말 잘한선택이었어요.

놀이방바로 밑에방이 밑에집 따님분이 공무원공부한다고해서ㅠㅠ 매일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한시름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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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시공하게되면 놀이방 문이 안닫히니 그공간만 매트안깔자고하셨으나 저는 미관상,그리고 작은공간도 애들은 우당탕거릴수 있기에 다매꿔달라고했고 ,

문을 따로떼어가서 밑부분 잘라와주시고 다시잘달아주시고 시공도잘되었어요. 번거로우셨을텐데 넘감사하는부분이에요.

다행히 되는문이있고 안되는문이있는데 저희집건 가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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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인 지금 너무좋아요.

완전히 100프로 소음차단은 아니에요.

하지만 7~80프로 체감효과 느끼고있어요.

글고 넘어져도 안다치고 뭐떨어뜨려도 쿵소리안나고

의자책상 밀때도 드드드소리안나고 부드럽게밀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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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또 가정보육 쭈욱 하게될거지만

이젠 한시름놓았어요~~~^^

건물자체가 방음이안되는집에 사시는분들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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