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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깨난 집에 살다보니 아가가 뛰든말든 별신경 안 썼어어요,

뛰어봤자니까는ㅋㅋ아..우프네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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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복도식으로 4베이 이사왔는데

울아기 발소리가 이렇겠까지 컸나싶을 만큼

겁나 소리가 콩콩콩 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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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시공할까..고민만했는데 비어있는 아랫집에 이사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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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왜 이제했을까 싶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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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관리사무소 안내방송 나올때마다 쫄았는데

오늘 밤은 당당했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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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틈 꼼꼼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짜맞춰주시고

수납문 아래 틈이 낮아 안 열리면 일일히 문 다 분해해서 쭉~올려주시고

계속 서로 상의하시면서 매트 하나라도 더 아끼려하시고

자투리도 어디는 다 가져가버리신다는데

싹 모아서 혹시 훼손되는부분 있음 쓰라고 주시고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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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4시간이 넘는 시간 땀흘리시면어 깔아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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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감동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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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매트 고민하시는 분들 그냥하셔요.

아가 뛰는거에 예민해있던 지난 한달이 아깝네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