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매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드디어 거실과 주방에 매트시공을 했네요~ 여기저기 가격, 매트 두께, 모양 등등 비교해보고 아이뜰매트로 시공을 했어요^^ 6살 아들 무게가 나가니 걷는 것도 쿵쿵, 쇼파에서 뛰어내리기 일쑤였는데.. 시공한 후에는 제 마음도 편하고, 아이도 잔소리를 조금 덜 듣는 것 같아요 ㅎㅎ 둘째도 아들이라.. 큰 맘먹고 시공결정했답니다^^ 금액은 그냥 까는 매트보다 시공매트가 더 비싸긴 하지만 구석구석 빈틈없이 깔 수 있고, 청소하기가 너무 편해요~ 항상 뛰지마 하지마 조심히 걸어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이런 말들을 계속 들으면 아이가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고, 자신감도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코로나 시대에 맘껏 뛰어놀 수도 없고.. 집에서도 조심히 걸어라고 얘기하니 아이한테는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까요ㅠㅠ 매트시공을 한다고 해서 정말 바깥처럼 마음껏 뛰어놀 수는 없겠지만 그전 보다는 조금 더 활발하게 마음 편안하게 노는 것 같아요^^ 또 청소할 때 마다 매트 옮기는 게 일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바로 청소하면 되네요 ㅎㅎ 색상도 화이트라 그런지 집도 환해보이고, 넓어보이더라구요 ㅎㅎ 새로 이사온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시공하시는 분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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