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혈기왕성한 남성 아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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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번씩 "뛰지마라, 살살 걸어 다녀라,까치발로 다녀라" 등등

큰소리도 많이 질렀습니다.

4세 아이가 까치발로 다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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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뒤를 마냥 졸졸졸 쫓아다니면서 큰소리 치는것도 부모로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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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엄한 애 잡지말고 긴급자금방출해줄테니 당장 깔으라고 하셨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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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큰 맘 먹고 폭풍검색 후 전체 매트시공을 다짐하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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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께 2.7cm가 주는 믿음직스러움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오전 10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홀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모양 잡아주시는지 ... 감탄사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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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화분받침대가 새 매트에 닿으면 눌리는 아픔을 아셨는지 짜투리 매트로 받침까지 만들어주신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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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위 코팅처리까지 잘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도 편하고, 뭔가 묻었을때 물파스로 녹인다음 슥삭슥삭!

매트 이음새마다 틈새 공략되지 않을만큼 견고하게 붙어있어서 물도 새지 않습니다!

강마루 관리보다 더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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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 매트시공했다고 미친듯이 쩜프하고 그러진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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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효과덕(?)에 여전히 까치발로 다니고 있으니 더 이상 층간소음으로 얼굴 붉히는 일은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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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바닥 걸을때 무심결에 딛는 발망치 방지 효과와 푹신푹신한 쿠션때문에 발과 다리에 무리도 덜하고 집이 화사해보이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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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 잡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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