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이뜰매트 시공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남자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층간소음매트는 꼭 해야겠다 생각했었고,

기존부터 눈여겨 본 4가지 매트를 직접 샘플까지 신청해가며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단 층간소음이 목적이라 두께감이 있는 모델을 가장 선호하였고, 그 다음 관리적인 측면에서 청소기 흡입이 용이한지

공기순환통로가 있는지도 고려대상이였습니다.

제일 눈에 들어왔던건 3cm 파크론 이였는데, 두께감도 있고 재질도 탄탄해보여씁니다.

그런데 표면이 매끈하지않아 미끄럼방지는 되는거 같았는데, 청소기가 잘 안 먹힐꺼 같았습니다.

가장 문제는 민자 바닥면인데, 이 부분은 애초에 공기순환 통로가 무용짐루이라 적용하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포기하였습니다ㅏ,

그 많은 매트를 전부 뒤집어서 환기시킬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아이뜰매트 2.7cm입니다.

이 매트는 다른 애들과 틀리게 직사각형에 빗살무늬가 박혀있었습니다.

표면이 매끈하다보니 무늬로 미끄럼을 어느정도 방지하려는 목적인 것 같았고,

헤링본 패턴같은 디자인 효과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래 공기순환통로가 있어 매트 일부분을 뜯고 들어내면 전체적으로 공기가 주입되는 방식이라

관리가 용이해 보였습니다.

다만 파크론보다 두께감이 적어, 층간소음 하나만 볼땐 파크론이 좀 더 나아보였습니다.

나머지 이편한매트 2.5cm 알집매트 2.3cm도 샘플북을 받아보았는데, 파크론과 아이뜰보다 모든 면에서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두 업체보단 착했습니다.

그 중 아이뜰매트가 저희 박람회 협력업체로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방문해서 최종 결정까지 했네요.

상담해주시는 분이 제품에 자신감이 굉장해보였고, 위탁 생산이 아닌 공장 직영 방식이라 고객들 불편사항을 반영한 2.7cm 제로원매트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출시된지 2년정도 되었는데, 확실히 고객들 as요청이 많이 감소했다고 하셔서 마음이 가더라구요.

결국 시공한 다음 관리가 중요한데, as가 많다는건 관리가 어렵다는 뜻이거든요

아래는 시공사진입니다.

마감 끝 부분은 경사진형태로 마감처리가 되었고, 자동 중문쪽은 최대한 간섭없이 시공되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방하고 놀이방입니다.

침대나 식탁모서리같이 자국이 생길거 같은 곳은 깔끔하게 덧대주셔서 좋았구요.

문이나 붙박이장 같은 곳은 재단 후 마감처리까지 경사진 곳 없이 너무 깔끔했습니다,

다음은 거실입니다.

애매하게 공간이 비는 곳은 기존 무늬 패턴을 살려서 재단 후 마감처리까지 되구요.

식탁도 마찬가지로 이쁘게 받쳐주셨어요.

무늬가 잘 보이게 근접해서 찍어봤는데, 저희 아이파크 전구색에 은은한 아이보리색 매트가

잘 어울려서 인테리어 효과도 훌륭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공 후 물도 일부러 뿌려 틈새에 들어가는지 확인시켜주시고, 관리 요령도 꼼꼼히 알려주시고 가셨네요.

시공 퀄리티도 굉장히 높고, 작업해주시는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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