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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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아파트 고층인데

이사날부터 쿵쿵 소리난다고 아래층과 마찰이 있었어요

임신전이였는데 말이죠..

신혼부부 둘이 살고 맞벌이에 뛰지도 않았는데

자꾸 쿵쿵 소리가 난다고해서 거실에 두꺼운 매트깔았어요

이미 층간소음에 예민해진 상태에서 아이를 갖게되어 낳기도 전에 고민이 커서 매트시공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진짜진짜 스트레스가 컷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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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주말에 쿵쿵소리난다고 연락이 와서 아랫집이 이상하다고 관리실, 부동산, 주위이웃분들 다 아랫집 이상하다고 다들 저희 편 들어주셨어요.. 지금은 아랫집이 이사간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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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작년 여름에 매트시공을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아이* 매트에서 시공결정을 했어요

신랑과 둘다 똥손이고 전문가에게 맡기자싶어 여기저기 샘플받아봤는데 젤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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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은 반나절이면 끝났고

이사갈때 가져가서 다시 깔수있대요

아이가 태어나면 걷다 넘어져도 딱딱하지않아 크게 다치진않겠다싶어요

거실, 복도, 부엌, 아이방만 했는데

신랑은 깔끔함에 저는 적당한 푹신함에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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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이가 태어났고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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