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쯤 되어서 슬슬 매트를 알아보던 도중,

거실에만 폴더매트를 깔자는 나와

거실 주방 복도 싹 시공매트를 하자는 남편,

계속 대립하다가 결국 남편이 이겼고 ㅋㅋㅋㅋㅋ

아들 확정되면서 더더욱 시공매트를 하기로 했다

견적을 미리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알집, 허그, 아이사랑, 이편한 등등..

견적 상담하고 전화로도 상담 받고 했는데

가격은 거의 다 비슷!

AS 문제와 매트 디자인을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았는데

남편이 어디선가 알아온 울산업체 "아이뜰매트"

아파트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고

바로 옆동네에 매장이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다는 점과

타사들과 다르게 매트가 더 두껍고 내구성이 좋다는 것!

일단 견적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고

퇴근시간 이후에 샘플을 가지고 방문 해주셨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설명도 꼼꼼하게 잘해주시고

샘플도 직접 밟아보고 만져보고 견적을 봐주셨다

견적을 받아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거실+주방+복도 이렇게 시공하기로 했다

시공 전 남겨보는 우리집 사진

신혼때부터 꿋꿋히 지켜온 홈카페 인테리어였는뎁,,

로운이 탄생과 동시에 무진장 아기 키우는 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라 바닥에 기름이나 양념이 튈 것 같아서 주방쪽은 할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샘플매트를 한번 밟아보고는 고민없이 주방도 하기로!

여기서부턴 시공 후 사진!

짜쟌~~~ 다른 시공매트들과 다르게

격자무늬가 있어서 미끄럼 방지도 되고

밋밋하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시공매트를 하고 나면 홈카페스러운 느낌이

아예 없어질 것 같아서 너무 걱정했는데,

너무 밝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블링마블 컬러가 우리집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시공 후에 남편보다 내가 더 신낫던 것 같다 ㅋㅋ

나중에 기어다니고 걸어다닐 로운이를 위해

거실에서 로운이 방으로 가는 복도도 쌰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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